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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내 이름은 마더 제니퍼 로페즈 주연, 줄거리와 결말 해석 진정한 모성애란?

 현재 가수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헐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한 넷플릭스 신작 영화 '내 이름은 마더(The Mother)'가 영화부문 1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는 큰 인기를 끈 탑가수이지만, 동시에 연기에도 재능을 발휘하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이다. 특히 아름다운 외모와 섹시한 분위기로 로맨틱 영화에 출연한 그녀를 기억한다. 그런데 이번에 제니퍼 로페즈는 액션에 도전하며 강인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내 이름은 마더 포스터 제니퍼 로페즈

 

내 이름은 마더 줄거리 : 제니퍼 로페즈 액션과 모성애 연기

 

 니키 카로 감독이 연출한 제니퍼 로페즈 주연 영화 '내 이름은 마더'는 제니퍼 로페즈가 군 출신의 암살자 마더 역할로 나오며, 그녀가 목숨 걸고 지키려는 딸 조이 역은 루시 파에즈가 연기했다. 마더가 딸을 보호하기 위해서 도움의 손길을 보낸 FBI 요원 역할은 오마리 하드윅이 마더의 인생을 지옥으로 이끈 악연의 두 남자 역할은 조셉 파인즈와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이 연기했다. 

 

내 이름은 마더 포스터

 

 제니퍼 로페즈가 연기한 주인공은 군대에서 최고의 명사수 스나이퍼로 활약하다가 상관의 눈에 띄어 위험한 제안을 받고 불법 무기밀매의 어두운 세계에 발을 들이며 암살자로 살게 된다. 그렇게 어둡고 잔인한 무기상을 하고 있는 두 남자와 엮이면서 그녀는 알면 안 되는 추악한 비밀까지 알게 되면서 그곳을 탈출하려 했다. 임신한 채로 그렇게 FBI에 정보를 주고 그들의 보호를 받길 원했지만, 자신에게 복수하려는 범죄조직의 끈질긴 추적을 피할 수는 없었다. 결국 임신한 채 칼에 찔리며 아이가 위태롭게 된 상황까지 겪게 된 그녀는 딸을 지키려면 딸을 포기해야 한다는 FBI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제니퍼 로페즈 내 이름은 마더 영화

 

 자신과 있다면 결국 목숨이 위태롭게 되며 평생을 쫓기는 삶을 살아야 되기 때문에 그녀는 딸의 생일날 딸의 소식을 알려달라는 제안과 딸을 반드시 보호해 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하면서 딸을 포기하고 범죄조직을 피해서 아무도 모르는 오지마을 깊숙한 산속에 숨어 살게 된 마더! 오로지 자신이 지켜야 할 딸을 위해서 자신의 인생도 포기한 채 조용히 숨어 지내던 그녀에게 딸이 위험하다는 연락을 받고 한 번도 만나보지 않았던 딸을 찾게 된다. 멀리서 망원경 너머로 사진이 아닌 움직이는 딸을 모습을 본 그녀는 끓어오르는 모성애를 느꼈다. 하지만 자신의 눈앞에서 딸이 납치당하자 그녀는 온몸을 던져서 딸을 찾기 위해서 국경을 넘으며 수년간 숨겨온 암살자의 본능을 되살려 막힘없는 액션으로 딸을 구출한다.

 

 그렇게 처음 딸과 마주한 마더는 차마 자신이 엄마라는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딸 조이는 단번에 그녀가 자신의 엄마라는 걸 알아챘다. 그렇게 마더와 12살 난 딸 조이의 모험이 시작됐다. 목숨을 다 바쳐서 범죄조직을 다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딸을 끝까지 지켜야 하는 주인공은 절절한 모성애를 감춘 채 딸에게 생존을 위한 방법을 가르치며 자신의 방식대로 자신의 모성애를 보여준다. 제니퍼 로페즈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끌고 화려한 액션과 모성애 연기를 오가는 그녀의 매력이 가득 담겼다.

 

내 이름은 마더 결말 해석 : 진정한 모성애란?

 

 (스포주의,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 영화는 암살자 이전에 모성애를 가진 엄마라는 존재로 딸을 위해서 평생을 바친 엄마라는 존재를 보여준다. 어쩔 수 없이 잔인한 어둠 속에서 살아왔지만, 아이를 임신하고 그녀가 선택한 것은 딸이 자신과 다른 모습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복수의 덫은 결국 그녀와 딸의 목숨을 포기하지 않았고,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그녀가 선택한 건 자신이 배운 대로 자신의 방식대로 딸을 지키고 사랑하는 것이었다.

 

넷플릭스 영화 내 이름은 마더 the mother
넷플릭스 영화 내 이름은 마더

 

 생존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가. 12살 소녀에게 총을 먼저 건네며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이 걸어온 그 모습을 가르친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이해할 수 없는 딸이 자신을 미워하더라도 그녀가 해줄 수 있는 건 그것밖에 없다.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지 않고 극단의 상황에서 어떤 모성애도 느껴지지 않아 보이는 그녀의 방식! 하지만 모성애는 그런 거친 표현 속에서도 드러나고 전해지기 마련이다.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 게 모성애다. 조이가 엄마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녀의 목숨을 다 해서 자신을 지켜주고자 하는 그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영화가 보여주는 메시지다. 진정한 모성애란? 한 없이 사랑을 주는 것 그것이 어떤 방식이라 하더라도. 마지막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조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필자는 영화를 보면서 결말의 장면을 곱씹는다. 길고 긴 모험을 돌고 돌아 따뜻한 햇살을 마주한 주인공을 볼 때가 행복하다. 최근 여성들의 강인한 도전을 다루는 영화들이 참 많다. 영화 < 내 이름은 마더>는 제니퍼 로페즈의 변신과 액션연기가 기대되는 영화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