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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넷플릭스 에이전트 A.K.A 통쾌한 프랑스 영화 줄거리 결말, 함께 보면 좋은 영화추천

통쾌한 액션영화 보기가 취미라면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꾸준한 인기순위에 오른 프랑스 영화 '에이전트 AKA'를 추천한다.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이 영화와 함께 보면 좋은 넷플릭스 영화들을 추천한다.

통쾌한 프랑스 영화 넷플릭스 '에이전트 AKA'

 

 현재 넷플릭스 실시간 인기 영화 중 프랑스 영화인 에이전트 A.K.A가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에 재밌는 해외영화들이 상당하다. 필자는 독일 드라마나 영화 스페인 영화 그리고 프랑스 영화들을 재밌게 즐긴다. 그중에서 에이전트 AKA는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액션영화로 통쾌한 액션이 언어가 다른 프랑스 영화지만 몰입감을 준다. 이 영화는 액션 영화의 주요 소재로 많이 쓰이는 비밀특수요원에 관련된 이야기다. 알반 레노이어란 프랑스 배우가 아담 프랑코 역을 맡아서 실시간 묵직한 액션연기를 선보이는 게 돋보인다. 

 

프랑스 영화 에이전트 AKA

 

 

에이전트 A.K.A 줄거리와 결말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A.K.A는 어릴 적 자신의 동생과 관련한 끔찍한 사건을 겪은 후 동생의 복수를 대신해서 재판장에서 나오는 가해자에게 총격을 가한 주인공 아당은 사건 현장에서 경찰들의 총격을 받아서 죽음까지 갔던 사연을 가지고 있다. 당시 10대였던 그가 총기를 들고 눈하나 꿈쩍도 안 하고 가해자를 처단하고 수많은 총격에도 살아남은 그의 끈질기고 강한 성격에 주목한 프랑스 정보국 국장은 그를 데려다가 냉혹한 킬러 요원으로 성장시킨다. 영화에서 주인공의 사연은 중반쯤에 나오지만 미리 말하는 것은 그의 사연이 냉혹하고 잔인한 킬러의 이면이 주는 메시지가 통하기 때문이다. 

 

 이런 아담은 정보국에서 시키는 어떤 일이든 막힘없이 수행한다. 비밀요원으로 적군에 위장을 한 채 혼자 투입되어서도 모든 적들을 한 번에 처단하고 프랑스를 위해서라면 비밀유지를 위해서 포로로 잡힌 프랑스 기자까지 죽이는 냉혹한 면모를 과시한다. 이렇게 국장이 시키는 일이면 어떤 일이든 목숨 바쳐 해내는 아당이 수단의 테러리스트 알타예브를 처리하기 위해서 또다시 위장요원으로 투입된다. 테러로 난처한 상황에 처한 프랑스 장관이 정보국을 족치며 알타예브를 사살하라고 닦달하자, 정보국 국장은 알타예브가 프랑스 조폭인 파스토르 조직과 접촉한 사실을 알아냈다며 아당이 누구보다 적임자라며 그를 조직의 내부에 침투시킨다.

 

프랑스 영화 에이전트 A.K.A

 

 아당은 처음으로 자신의 진짜 이름으로 파스토르 조직에 침투한다. 그동안 자신의 신분을 지우고 비밀요원으로 살아온 그였지만, 파스토르 조직 보스의 눈에 들기 위해서 자신의 진짜 신분이 필요했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그의 진짜 신분 아당 프랑코. 동생의 복수를 한 10대 살인자란 신분은 당시 큰 이슈였고, 보스는 그를 단번에 알아보며 그의 몸에 박힌 총알 자국을 확인하며 신뢰를 보냈다. 그렇게 조직에 침투한 아담은 어떻게든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 조직의 신뢰를 쌓기 위해서 그의 전투 기술을 제대로 써먹는다. 이미 아메트 조직과 이권 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여러모로 힘이 필요했던 파스토르 조직에게 아당은 뛰어난 전투력을 가진 해결사로 받아들여진다.

 

그리고 보스인 빅토르에겐 두 아이가 있었다. 딸 엘렌과 아들 조나탕이다. 두 아이들과 엮이게 된 아당은 조직에 적응하며 피위라는 조직의 친구와도 엮이게 되고 그의 신뢰까지 얻었으며, 아이들과도 점점 새롭게 알아가게 된다. 어쩌다 보니 조직 내부에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조직의 일까지 해결사 노릇을 하게 된 아당은 침투 요원이란 일을 동시에 수행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조직의 일원으로 어쩔 수 없이 그들과 깊이 엮이게 된다. 특히나 보스의 아들인 조나탕은 자신을 든든하게 보디가드 해주는 아당을 유난히 따랐다. 아당도 겉으론 차갑게 대했지만 점점 조나탕과도 알 수 없는 이끌림으로 친해지게 된다. 그러다가 아메트 일당이 조나탕을 납치하면서 일이 꼬이게 된다. 프랑스 정보국이 원하는 건 테러리스트 알타예브다. 그를 잡는 게 우선인데 아이가 납치되면서 우선순위가 바뀌게 된다. 아당은 조나탕을 구하기 위해서 달려간다. 

 

 아당과 조나탕의 우정은 그의 어릴 적 사연과 통한다. 결국 아당을 구하지만, 알타예브를 놓치게 된 아당은 피위를 통해서 알타예브를 찾아내고 그의 진짜 사연을 알고 놀라게 된다. 수단과 프랑스의 정치적 상황과 프랑스 정부의 더러운 이익을 위해서 희생당한 수단 사람들의 이야기로 믿었던 진실이 흔들리게 된 아당은 결국 알타예브가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아픈 딸을 구하기 위해서 마지막 전투를 벌인다. 이 영화에는 냉혹한 킬러와 아이들이 핵심으로 나온다. 조국이 시키는 일은 다 해야 하지만, 무너진 진실 앞에서 그가 지키고자 하는 건 아이들이다. 동생을 위해서 복수를 결심했던 아당 프랑코가 어른들의 복잡한 싸움 속에서 결국 손을 내밀어 지켜내는 건 아이들이었다.

 

넷플릭스 영화 클로즈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

 

에이전트 A.K.A와 함께 보면 좋은 영화 추천

 

 통쾌한 액션 속에서도 휴머니즘을 지키고자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잘 어울려진 영화였다. 에이전트 A.K.A를 보면서 넷플릭스에서 했던 두 영화가 떠올랐다. 특수용원 또는 용병들이 지키고자 하는 존재가 우정으로 새로운 모험을 하는 이야기. 바로 토르의 히어로로 잘 알려진 크리스 헴스워스의 <익스트랙션>이다. 현재 넷플릭스에 올라온 익스트랙션은 익스트랙션 2까지 2개의 영화가 올라와 있다. 납치된 의뢰인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온몸을 던지는 특수용병의 사투를 그린 액션극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꼭 보기를 추천한다. 

 

 또 다른 추천영화는 바로 루미 라파스의 넷플릭스 주연작 클로즈다. 영화 밀레니엄 시리즈로 주목받으며 헐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루미 라파스는 프로메테우스, 월요일이 사라졌다 등 다양한 영화에서 멋진 액션과 연기를 선보였다. 그런 그녀가 넷플릭스 영화 <클로즈>에서 의뢰받은 대기업의 외동딸을 무사히 지켜내기 위해서 사투를 벌이는 경호원으로 분해서 열연을 펼쳤다. 유명 배우들의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와 지키고자 하는 이들을 끝까지 지켜내는 면모에 눈을 뗄 수 없는 이끌림 얻는 영화들이다. 넷플릭의 에이전트 A.K.A를 재밌게 즐겼다면 한 번쯤 보면 좋을 영화들이 아닌가 싶다.